지구를 위한 WYD

세계청년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는 인류 공통의 핵심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널리 전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역대 대회는 환경 생태 보호와 창조 질서의 회복을 지속적으로 주요 주제로 삼아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5월 24일 반포하신 회칙 『찬미받으소서* (Laudato Si’)』를 통해 인류가 지닌 환경보호의 실천 의무와 생태적 책임을 강조하셨고, 그리스도인이 지구를 ‘공동의 집’으로 여기며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도록 호소하신 바 있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사랑-생태’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 <2027 서울 WYD ‘온 세상에 생명의 숨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산림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공동의 집인 지구의 미래를 짊어질 서울과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 이 과제를 함께 수행하도록 초대하고 독려합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속적이며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계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나무심기 캠페인

이 캠페인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캠페인에는 총 2천 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총 1만 주 이상의 나무를 심게 됩니다.

캠페인 일정
[2025년] 봄(4월 말경) 1회, 가을(9월) 1회 /
[2026년] 봄(4~5월) 1회, 가을(9~10월) 2회 /
[2027년] 봄(4/5 식목일) 1회